시중의 탈모해결법그 효과는?

탈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또 그만큼 깊어지는 요즘, 그에 관련된 제품 역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나름의 장점을 내세워 탈모를 예방해준다고 광고와 홍보로서 접근해 오는 수많은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제품들이 어떤 원리로서 탈모를 해결해주는지와 정말로 탈모 예 방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모방지 샴푸

우리가 주변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많이 볼 수있는 제품 중의 하나는 탈모방지 샴푸입니다. 탈모방지샴푸는 크게 두 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두피 청소입니다. 두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기름과
이물질이 많이 끼게 되어 모공에 산소가 공급이 잘 되지않아 모발이 약해져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피 청소는 굳이 탈모 방지용 샴푸가 아니고 일반 샴푸를 사용해도 두피 청소가 탈모 방지용 샴푸의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내세우는 장점은 비타민의 공급입니다.
제품에 좋은 영양제를 많이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모공에 비타민을 공급한다는 원리입니다. 여 기에서 말하는 비타민 중 비타민B3는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영양성분을 최대한 원활하게 이동 시키고, 비타민B7은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피부와 손톱, 그리고 머리카락의 건강에 도움이 됩 니다. 하지만 탈모가 되는 근본적 이유가 모세혈관으로부터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비타민B7의 공급만으로 발모에 도움이 될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도포용 화학제품

도포용 제품으로서는 대부분 ‘미녹시딜’을 사용하는데, 도포한 부위의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카락을 자라게 해준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제품 그 자체에 ‘영양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이 역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경구용 화학제품

경구용 화학제품은 DHT호르몬의 생성을 완전히 억제하는 제품으로서, 이 약은 ‘유전적 원 인’으로 인한 탈모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주 로 사용되지만, 이 두 성분 역시 영양분 자체는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탈모 예방을 위한 영양공급에는 부족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이 수술방식은 평생에 2~3번 정도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20~30대의 젊은 탈모인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이후 탈모가 진행될 때이식한 부분만 ‘섬’처럼 남게 되어 부자연스러운 모발형태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발이식은 본질적인 방법이 아닌,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모발이식만 받고 추가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내 다시 머리카락을 잃게 됩니다.

 

경구용 천연식품

가장 이상적인 탈모 예방제품입니다.
우선 식품을 통한 탈모 예방은 모발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그 근 본적 목표입니다. 탈모가 없던 젊은 시절의 신체를 다시금 갖게 하는 것으로서 모발 생성을 위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혈액 순환까지 활발했던 바로 그 시절의 건강한 오장육부로 내 몸을 되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혈액순환’, ‘영양공급’, 이 두 가지가 원활하게 내 몸에서 작동하게 된다면 빠지던 머 리카락은 그 수가 줄고 새로운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